9일 오전 1시 59분께 거제시 장승포동의 한 영업이 끝난 식당 외부 수족관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식당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기를 보고 놀란 인근 모텔 전체 투숙객과 직원 등 6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 때문에 추가 인명피해도 없었다.
이 불은 식당 전체를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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