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06 (토)
양산 동부지역 어린이공원 3곳 조성
양산 동부지역 어린이공원 3곳 조성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2.08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산 8 특색있는 공원 3월 착공

용당ㆍ평산10 연내 모두 마무리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살기 좋은 동부양산지역을 위해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동부양산지역은 크고 작은 공원 42개소(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28개소, 소공원 7개소, 쉼터 3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 울산 대도시 인근에다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주민휴식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3월 착공 예정인 평산8 어린이공원은 먹자골목 인근의 평산동 143-2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7억 원을 들여 1644㎡ 규모의 휴게시설과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용당동 542번지 일원에 4억 원을 들여 다목적구장, 광장 등을 조성하는 용당 1어린이공원과 토지 보상 중인 평산10 어린이공원을 연내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평산어린이공원은 1억 원을 들여 재정비를 위해 설계 중이다.

시에서 발주한 평산근린공원은 2단계 미조성 용지에 폭포 및 기암절벽, 계류, 어린이놀이터, 풍경마당 등을 조성해 동부양산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공원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살기 좋은 동부양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