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1면 포함 36면
주민 이용 불편 크게 개선
의령군은 의령읍 서본마을 주변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14억 3000만 원으로 시행한 `의령읍 서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의령읍 서동 공영주차장은 1409㎡ 면적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1면을 포함한 총 36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무료로 개방돼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주차장 부족으로 이 주변의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등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불법 주ㆍ정차 문제와 버스 등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주민불편 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1월 말 기준 노상주차장 166면, 노외주차장 2203면, 부설주차장 1만 2548면을 확보하고 있다.
군 교통담당 관계자는 "의령읍 서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 주차난 및 교통체증 등 주민 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차공간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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