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59 (화)
부산시, 중기 재직 청년 기쁨카드 지원
부산시, 중기 재직 청년 기쁨카드 지원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02.08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월 이상 근무1000명에게

1차 8~23일 ‘일자리정보망’ 접속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복지향상과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한다.

부산시는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ㆍ선정한다.

1차는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총 100만 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ㆍ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ㆍ발급 할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ㆍ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