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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한 선율이 설렘으로 다가와요
봄기운 가득한 선율이 설렘으로 다가와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2.07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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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화요모닝콘서트`티켓 오픈

클래식 등 장르 3차례 공연 구성

내달 9일 플라워 콘서트로 시작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의 최장수 대표 브랜드 공연 `BMW 동성모터스와 함께하는 2021 화요모닝콘서트`가 오늘 오후 2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고 BMW 동성모터스가 협찬하며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창원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봄 시즌은 5월까지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클래식ㆍ대중가요ㆍ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3월 9일에 열리는 플라워 `Endless Love` 공연.
3월 9일에 열리는 플라워 `Endless Love` 공연.

먼저, 3월 9일 플라워의 `Endless Love`가 관객들에게 찾아온다.

보컬 `고유진`, 베이스 `김우디`, 기타 `고성진`이 지난 1999년 팀을 결성한 이후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그룹 `플라워`가 창원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객원드럼 `엄주문`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어, 4월 13일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의 `레드 카펫` 콘서트가 열린다.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의 의미를 담아 비올라라는 악기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창단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오순화`(음악감독)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엘리트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돼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 카펫` 콘서트는 영화 명작들의 OST를 한데 묶어 영화에 대한 인상과 영화에서 받은 감동을 가장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11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 할 조윤성의 `라틴 코리아`
5월 11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 할 조윤성의 `라틴 코리아`

마지막으로, 5월 11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라틴 코리아`가 봄 시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아르헨티나 전통 재즈로 최정상에 선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조윤성 with friends`는 `조윤성 with friends`는 라틴 재즈의 대가 `조윤성`을 필두로 보컬, 드럼, 트럼펫, 트롬본, 콘트라베이스, 플롯 등 7인조 앙상블로 구성돼 있다.

조윤성의 클래식적 기교와 재즈적인 화성, 남미적인 리듬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자작곡과 직접 편곡한 가요는 다양한 장르별로 해석할 수 있어 봄의 끝자락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균일석 2만 원이며 문의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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