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지난 12월 기준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며,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7일 발표한 최근 경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생산이 기타 운송장비 및 금속가공을 중심으로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9.1% 감소했으며,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16.0% 감소했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12.0% 감소했다.
2020년 12월 말 미분양주택은 3617호로 전월대비 1964호 감소했으며,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3081호로 전월대비 1011호 감소했다.
수출은 선박, 자동차ㆍ자동차부품 및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4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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