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ㆍ기관ㆍ단체 자율적 참여
현금 3억 6600만원, 현물 1100만원
합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된 `희망2021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총 3억 7700만 원 상당을 모금해 목표액 1억 100만 원보다 370%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모금된 금액은 현금기탁이 3억 6600만 원, 현물기탁이 1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희망나눔캠페인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군민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탁은 연중 내내 가능하고,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 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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