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에서 수산업을 하는 김춘근ㆍ오영옥 진수수산 대표가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은 김춘근ㆍ오영옥 대표가 지난 3일 면사무소를 찾아 설 명절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춘근ㆍ오영옥 대표는 앞서 2010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내놓은 성금이 34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이후 한 달 만이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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