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6:01 (수)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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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주
  • 승인 2021.02.04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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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종 주
- 박 종 주

소스라치게 놀라

달음질치는 앙증스러운 뒤태

푸른빛의 여운을

물씬 풍기고

폴삭폴삭 몸을 옮기네

꽃잎 위에 매달려서

그만, 미끄러졌나

풀잎 위의 영롱한 이슬과

속삭이다 놀랐나

싱그러운 봄 내음이

온 세상을 뒤덮네

시인 약력

- 김해 출생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6)

- 김해 文詩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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