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겨울&책봄 꽃봄`
한 달간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
마산합포도서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꽃과 미니 화분을 선물하는 등 꽃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시민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코자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행사기간 수요일마다 도서 5권 이상 대출자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수요일&꽃드림`, 당일 반납한 도서 중 추천하는 책과 이유를 적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 식물화분을 증정하는 `나만의 비밀서제 : 도서추천 이벤트`, 신규 회원에게 도서관 홍보용 볼펜을 증정하는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등이다.
특히 신축년을 맞아 지난 1월 소소한 독독 독서진흥이벤트 일환으로 진행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달기`에 참여한 시민의 댓글을 모아 전시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 마음을 방역하다`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관장은 "올 한 해도 코로나 위기를 도서관과 함께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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