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4 (목)
경남 7명 신규 확진… 도, 제조업 사업장 점검
경남 7명 신규 확진… 도, 제조업 사업장 점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2.03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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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ㆍ밀양 2명 창원 1명 등

도내 50인 이상 185곳 대상

방역 관련 예방체계 등 확인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6명이 지역감염이다.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별로는 거제ㆍ밀양 각 2명, 창원ㆍ통영ㆍ창녕 각 1명 등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명을 기록했다.

밀양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과 통영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녕 확진자는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91명(입원 160명, 퇴원 1823명, 사망 8명)으로 증가했다.

도는 최근 도내 사업장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조업 사업장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도내 50인 이상 사업장 185곳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방역 관련 예방체계와 근로자 개인 위생수칙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기간 사업장 내 탈의실, 휴게실, 샤워장, 흡연실, 식당에서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살핀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을 앞두고 사업장에서의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장 관리자는 감염으로 인한 손실을 막고, 근무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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