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16 (목)
경남과기대, 동문기업과 함께 성장해요
경남과기대, 동문기업과 함께 성장해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2.0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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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사진 왼쪽)과 삼삼(주) 박명식 회장이 홍보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사진 왼쪽)과 삼삼(주) 박명식 회장이 홍보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삼기업에 홍보탑 설치

사회공헌 사진ㆍ감사패 담겨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대학발전 협력 우수기업인 삼삼(주)에 홍보탑을 설치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홍보탑은 삼삼컨트리클럽 1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삼삼(주) 박명식 회장의 장학금 전달식, 명예박사 수여, 기업 실적과 사회공헌을 담은 사진과 감사패 등이 담겼다. 홍보탑 제작비는 경남과기대 발전기금재단에서 후원했다.

박명식 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경남과기대 발전기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2017년 2억 기부에 이어 총 3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남경 총장은 "우리 대학 동문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모교에 대학 각별한 마음을 가져 주셔서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삼삼기업과 경남과기대가 앞으로 더 새로운 동반자로서 새 시대를 열어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식 삼삼(주) 회장은 "모교인 경남과기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더없이 기뻤다"며 "그 상징을 담은 홍보탑은 서로 윈윈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35년 전 굴착기 1대를 사서 지하 흙막이 공사를 시작으로 건설업, 토목, 건축, 조경 분야를 비롯한 종합건설업, 자원재활용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환경 전문기업, 목재ㆍ콘크리트 파쇄기, 특수 중장비 무역업 등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외적으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걸어왔다. 국제라이온스 355-E 지구 총재, 제2.3대 진주시의원, 제3대 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남강 둔치 운동시설 기부에 앞장섰다. 특히 남강 정화를 위해 진주교에서 주약동까지 굴착기로 대대적인 작업을 펼쳐, 이 공로로 그는 자연보호 활동 공적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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