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공원, 예술인 손길로 품격 높인다
삼천포대교공원, 예술인 손길로 품격 높인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2.02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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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조형물
스테인리스 조형물

공공미술사업,`삼천포 愛 빠지다`

바다케이블카ㆍ삼천포대교 배경

상괭이 조형물 등 7점 설치 예정

사천시가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된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팀 `브릿지`와 공공 미술 프로젝트사업 실행 협약 체결을 통해 2월부터 `삼천포 愛 빠지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삼천포 愛 빠지다`는 문체부와 경남도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의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과 외부작가 37명으로 구성된 작가 팀 브릿지가 지역의 특징ㆍ특색에 맞게 정한 주제를 가지고 사천시와 작가,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거친 7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삼천포대교공원에 설치된다.

먼저, 삼천포대교공원 방파제에는 `사천 바다` 상징으로 자리 잡은 `상괭이 조형물`이, 삼천포대교공원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연결하는 다리 다이아몬드 브릿지 입구에는 `블루 게이트 조형물`이 각각 설치된다.

대교 광장 내에는 시 로고로 꾸며진 시그니처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탑 상괭이 조형물
탑 상괭이 조형물

또, 대교 인근에 있는 군영 숲에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입간판과 오픈스퀘어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교 교각과 주변 교각들은 `바다가 있다`는 제목으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그림으로 채워진다.

이번 작품들은 2월부터 4월 초까지 마무리한 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은 3년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공간 품격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사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 지원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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