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작가， `희망을 그리다`

성산갤러리， 총 20점 전시

성산도서관은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 번째 갤러리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박진아 작가의 수채화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은 `기억의 공간`이다. 이 작품은 목단처럼 아름답고 유연한 모습을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표현해 각자의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다.

박진아 작가는 창원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로 지난 2019년， 2020년에 성산 미술대전 수채화 부문에서 각각 특선과 입선을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진아 작가는 "도서관 갤러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여유로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시 이유를 밝혔다.

성산도서관 갤러리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전시 신청은 성산도서관 사서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갤러리는 성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시민을 위한 무료 전시ㆍ관람 공간으로 달마다 지역 예술작가의 특색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