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5:50 (화)
그림책 보면서 다문화 인식 개선되면 좋겠어요
그림책 보면서 다문화 인식 개선되면 좋겠어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2.02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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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고 조혜경 학생(가운데)와 (주)문화와 사람들이 도서출판ㆍ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가야고 조혜경 학생(가운데)와 (주)문화와 사람들이 도서출판ㆍ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와 사람들, 2년 제작 책 전달

김해가야고 동아리, 책 받고 감사

사회적 문제 인식 확대 디딤돌

지난 1일 (주)문화와사람들 사무실에서 (주)문화와 사람들(대표 최영자)과 김해가야고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교사 황명훈)가 다문화 인식개선 그림책 ‘달님, 예쁜 눈을 갖고 싶어요’ 도서출판ㆍ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도서는 김해시 사회적 기업 (주)문화와 사람들 제작 지원을 통해 총 2년에 걸쳐 제작된 동화책이다.

책은 35페이지 분량으로 글과 삽화로 구성됐다. 이야기는 가야고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에서 작성했고, 삽화는 가야고 조수빈(가야고2년)학생이 담당했다.

전달자 (주)문화와사람들 김현후 본부장은 “그동안 아시아골목영화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등 다문화 관련 사업에 애써왔다”며 “지역 고등학생과 지역 기업의 협업으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다문화 인식개선 해결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수령자 김해가야고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조혜경 학생은 “고등학교 절반 기간 동안 ‘다문화 동화책 프로젝트’로 고민했었는데 졸업을 며칠 앞두고 실물로 접하게 되니 마치 최고의 졸업선물을 받는 느낌이다”며 “무사히 출판될 수 있도록 책이 도움 주신 문화와사람들과 지도교사 황명훈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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