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조현명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
경남도는 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전 경상남도의회 조현명(58) 사무처장을 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2021년 1월 28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고성군 부군수, 도 도시교통국장, 도 행정국장, 양산시 부시장, 김해시 부시장, 경상남도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현명 신임 총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당면한 대학 환경이 녹록지 않고, 대학구조개혁 등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5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남해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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