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02 (토)
경남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경남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2.01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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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종합 상황실 설치

물가책임관제 운영 관리 강화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명절 물가는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는 활성화하는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편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14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실ㆍ국ㆍ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현장 위주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16종의 농수축산물을 설 물가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한다.

시ㆍ군별로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 등과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서민 물가 체감도가 높은 지방 공공요금 안정에 시ㆍ군 동참을 당부하고 착한 가격업소를 지원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도모한다.

도는 64개 품목의 물가 정보를 도 홈페이지와 물가 정보시스템에 주 2회 이상 게시해 가격 현황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을 억제한다.

지방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 폭 최소화와 인상 시기 분산 유도로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농축산 분야는 제수용 쇠고기와 돼지고기 도축 두수를 늘려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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