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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5곳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양산시, 5곳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2.0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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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에 ‘마을만들기 사업’

2010년 부터 9개 마을 선정

지역경관 개선 등 22억원 투입

양산시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지역 내 5개 농촌마을(하북 2, 상북 2, 물금 1)을 대상으로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마을만들기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농촌개발사업이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여건개선과 지역경관개선 등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산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내 9개 마을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였고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 후 양산시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추진되는 5개 마을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산마을 만들기사업’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체육공원 및 주민쉼터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회관 주변환경정비, 꽃잔디동산 조성 등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마을 만들기사업’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물금 서부마을과 용화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임경대까지 연결해 임경대를 찾는 마을주민들과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코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오는 2022년에는 물금 서부마을내 포켓쉼터와 테마가로정비 등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시행될 것이다.

또 ‘하북지내마을ㆍ상북신전마을ㆍ상북위천마을 만들기사업’에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주민쉼터, 마을회관 주변정비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한다. 지내마을엔 건강증진쉼터와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신전마을은 주민쉼터 조성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위천마을 저수지 주변 산책로 조성, 신전마을 건강길 조성 등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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