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
올해 2만3천여마리 판매예정
산청군농협이 조합원 9000여 명에게 ‘산청지리산흑돼지’ 선물세트(4억 원 상당)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군 농협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 전달은 ‘2021년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선물세트는 산청나들목 인근에 설립된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에서 만들었다.
군 농협은 지난 2019년 금서면 매촌리 일원 8200㎡ 터에 1079㎡ 규모로 가공ㆍ포장ㆍ냉동ㆍ냉장시설을 갖춘 정육가공센터를 완공했다.
군 농협은 올해 2만 3000여 마리의 흑돼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산청지리산흑돼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www.sc-blackpork.com)으로 판매된다.
이병술 상임이사는 “모든 임직원들은 변화와 협동이라는 가치 아래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조합원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지리산흑돼지’를 산청 대표 명품상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산청군농협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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