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20 (목)
사천시 올해 주요 현안사업 방향키 잡다
사천시 올해 주요 현안사업 방향키 잡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2.01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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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강소도시 기반조성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주요 현안사업’을 확정ㆍ발표했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강소도시 기반조성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주요 현안사업’을 확정ㆍ발표했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민생경제 회복ㆍ강소도시 기반 조성

성장동력 위해 86건 현안사업 추진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항공산업 분야 타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과 강소도시 기반조성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주요 현안사업’을 확정ㆍ발표했다.

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침체된 지역경제 정상화, 사천의 내일을 담보할 미래 성장동력 등을 올해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고 86건의 현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현안사업은 △민생경제의 회복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선도 △복합 해양관광 기반 조성 △시민 우선 행정수요 충족 △온기어린 사회적 안전망 강화 △균형 잡힌 도시 인프라 조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등 7대 분야에 걸쳐 구현된다.

시는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종합정비 사업에 모두 110억 원을 투입, 방문객의 접근ㆍ편의성을 높여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소상공인 경영지원 등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또,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4대 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 최소한의 경제활동 보장에 전력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에도 ‘하늘로 바다로’의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용당(항공 MRO) 일반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의 조속한 건설과 완공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할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

인천지역 항공 MRO 사업 진출 시도 극복과 함께 사천 항공 MRO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항공 MRO 인력 양성사업’과 ‘항공우주산업지원 다목적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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