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34 (목)
경남서도 광주 TCS학교 관련 6명 ‘양성’
경남서도 광주 TCS학교 관련 6명 ‘양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27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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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6명 등 19명 추가 감염

대부분 확진자 가족ㆍ직장동료

도내 누적 1917명ㆍ입원 206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IM선교회의 또 다른 교육시설인 광주 TCS학교와 관련해 경남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양산시 소재 IM선교회 관련 종교시설 종사자가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종교시설 방문자와 종사자 27명을 검사한 결과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50대 목사를 포함해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광주 TCS학교 확진자 중 도내 소재 확진자도 10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도는 광주지역 확진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날 도내에서는 광주 TCS학교 관련 이외에도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진주 6명, 양산 4명, 거제 2명, 사천 1명이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직장동료다.

이 가운데 양산 70대 남성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진주 국제기도원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7명(입원 206명, 퇴원 1703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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