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조 4천억원 투입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조 4천억원 투입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1.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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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석철호 행정국장이 2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국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석철호 행정국장이 2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국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 1인당 연 125만1000원

‘푸른 지구 만들기’ 친환경 사업 추진

농어촌지역 원거리 통학 차량 추가

경남교육청이 향후 5년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1조 4000억 원을 투입해 노후건물 250동을 원격교육이 가능한 미래교육 체계로 리모델링한다.

석철호 행정국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행하는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3400억 원을 투입해 노후학교 71동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 프로젝트로, 40년 이상 노후학교 중 건물별 경과연수, 학령인구추이,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250여 동을 대상으로 총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 체계 구축과 친환경 제로에너지 학교 조성 등 미래교육에 적합하도록 추진된다.

또, 미래학교추진단을 설립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합하고, 원격교육 인프라 확충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 미래학교 공간 대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교육복지도 강화돼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된다. 도내 197개 고등학교 전 학년이 수혜를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이미 1학년 2학기분을 지원해 전 학년 무상교육을 6개월 앞당겼다. 올해는 그 연장선에서 고교 전 학년 8만여 명에 대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1인당 연평균 125만 1000원, 총 1110억 원을 지원해 전면 무상교육을 완성하게 된다.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확대하고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통학차량 28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를 포함하면 모두 294개 학교에 통학버스 총 500대를 지원하게 된다.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곳은 농ㆍ어촌지역의 공립유치원과 읍ㆍ면지역 1.5㎞ 이상 원거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공립유치원의 선택권 확대 및 교육서비스 개선과 도ㆍ농학교 간의 균형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푸른 지구 만들기’ 친환경 사업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푸른 지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1회용품 사용실태 및 이행 점검, 1회용품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저감 교육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절약에 나선다.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본청 주차장에 공공급속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 사용을 활성화한다. 공용차량 신규 구매 시 저공해자동차를 구매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이밖에 미활용 폐교재산의 중장기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활용 폐교재산 전담팀을 구성해 매뉴얼 개정과 인센티브 확대 등 폐교재산 감축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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