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공항소음 늘어 주민사업비 올려야"
"김해지역 공항소음 늘어 주민사업비 올려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1.2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형수 시의원/ 김종근 시의원/ 조팔도 시의원
김형수 시의원/ 김종근 시의원/ 조팔도 시의원

김형수 "김해ㆍ부산 1대9→5대5"

김종근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을"

조팔도, 화훼 농가 꽃 소비 활성화

김해시에 이어 김해시의회에서도 부산시에 편중된 김해공항 피해지역 주민사업비 재배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의원은 25일 `제23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ㆍ부산시의 해당 사업비 배분을 기존 1대 9에서 5대 5로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부산지방항공청이 지난해 12월 지정ㆍ고시한 `김해공항 항공기 소음영향도 조사용역`에서 김해시 소음피해 면적이 12.11㎢로 2014년 고시된 4.86㎢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김해공항에서 거둬들인 소음부담금이 김포공항이 아닌 김해공항 인근 주민에게 더 많이 사용되게 하면 부산으로 가는 보상금을 크게 줄이지 않고 김해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종근 의원은 이날 김해시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해 김해시 하루 평균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415t으로 미화원 1인당 1t이 넘는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고 있지만 처우는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휴식시간 보장과 쾌적한 휴게실 조성, 악천후 시 작업시간 조정 등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급식비와 위험근무수당 등 처우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조팔도 의원은 지역 화훼 농가를 위한 꽃 소비 활성화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청탁금지법과 같은 소비억제 정책과 FTA 시장 개방 폭 확대 등으로 인한 꽃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었으나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행사 취소로 꽃 소비량이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꽃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함께해 가정ㆍ직장에서 늘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인식전환운동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7500개 기업체가 사무실에 꽃 한 송이 두기 시민운동을 펼쳐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민주당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민주당 김명희 의원은 `김해형 민ㆍ관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지원센터` 건립을, 민주당 주정영 의원은 성공적인 김해청소년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민ㆍ관협의체 구성을, 국민의힘 류명열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점에서 재검토를, 국민의힘 이정화 의원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DBㆍ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