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류정승(78)씨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동군이 협약한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어려운 이웃돕기ㆍ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류정승씨는 2009년 하동군장학재단에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내놔 지금까지 모두 34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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