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재선거 9명 출마 선언 "지역 발전"
의령군수 재선거 9명 출마 선언 "지역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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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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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명 26, 27일 공천 등록

민주 김충규ㆍ남택욱 공천 다룰 듯

무소속 예상 김진옥 중간 사퇴 이력

군민들 "후보 난잡은 욕심 때문"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의령군수 재선거에는 총 9명이 출마를 선언하고 "의령발전을 위해서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여권의 더불어민주ㅅ이 1명에 비해 야권의 국민의힘은 7명, 무소속은 1명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무공천 예상을 깨고 공천을 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등록 신청을 받는 가운데 지난 24일부터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예상 후보는 2018년 6ㆍ13 의령군수 선거에 공천 경쟁 없이 단독으로 출마했던 김충규 전 남해ㆍ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혼자이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 남택욱 경남도의원(창원시)이 "공천 경쟁을 위해 김충규 전 청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예상 후보는 총 7명이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을 위해 각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임기 전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김정권 전 국회의원, 김창환 변호사,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손호현 경남도의원, 오 용 전 의령군의회 의장, 오태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행정특보단장 등이다.

무소속 예상 후보는 현재까지 김진옥 전 경남도의원 혼자다. 김 전 도의원은 2018년 6ㆍ13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다른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중간에 사퇴한 이력이 있다.

이처럼 예상 후보가 넘치자 일부 공무원들과 군민들은 "임기 1년짜리 의령군수 선거에 10여 명이 출마해 난립 현상을 보이는 것은 욕심이 과하기 때문"이라며 힐난하고 있다.

임기 1년짜리 군수 선거란, 지난해 3월 이선두 전 의령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 원이 확정되고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임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의령군수 재선거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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