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10% 할인판매

사업비 4000만원 입점 지원

사천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지역 생산제품 온라인 특별판매 기획전을 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탓에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재고누적ㆍ매출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 생산제품 온라인 특별판매 기획전’의 하나로 ‘우체국쇼핑몰’ 내에 ‘사천시 설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40개 지역업체, 157개 생산제품을 10% 할인행사를 한다.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천시 설 브랜드관’을 방문, 청정도시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획전이 끝난 이후에도 ‘우체국쇼핑몰’ 내 자체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 지역 제품을 지속적으로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탓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사업비 4000만 원으로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신규 고객 확보와 매출증가를, 소비자에게는 지역의 우수 농ㆍ수ㆍ축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ㆍ수ㆍ축 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