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원기념회,포토에세이집 발간
문장원기념회,포토에세이집 발간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01.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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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원기념사업회는 발간한 포토에세이집 `빛으로 빛나다` 속 문장원 성생의 모습.
문장원기념사업회는 발간한 포토에세이집 `빛으로 빛나다` 속 문장원 성생의 모습.

문 선생 아들의 진솔한 고백 담겨

"춤추는 사람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멋이 있고 한이 있고 흥이 있어야 `얼씨구`하는 추임새가 절도 나온단다"

`우리 시대 최고의 춤꾼`, `마지막 동래 한량`으로 불린 인간문화재 문장원을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장원기념사업회는 고 문장원 선생의 생전 모습을 담은 포토에세이집 `빛으로 빛나다`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가락에 맞춰 서서히 움직이는 듯 한쪽 팔을 천천히 치켜들고 춤을 추는 선생의 모습과 전통문화 명맥을 이어가는 데 일생을 마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그를 기억하는 글이 어우러져 있다.

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통민속예술가가 된 아들 문용민 씨의 진솔한 고백들도 담겨 눈길을 끈다.

국악인 손심심 씨는 "선생님 밑에서 악착같이 기본을 소화해 냈기 때문에 우아하고 절도 있는 동래 양반춤과 동래 학춤을 배웠고 해학적인 할미춤과 연기, 장고와 북도 배울 수 있었다"며 "마음대로 춤을 가지고 노는 능력과 열정, 제자에 대한 애정이 넘쳐났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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