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1 (토)
올해 중기육성자금 1490억원 지원
올해 중기육성자금 1490억원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1.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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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시 이자 일부 보전

장애인ㆍ여성 기업 등 대상

김해시가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49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상ㆍ하반기 각각600억 원), 시설자금 100억 원, 상생협력자금 90억 원, 기술창업자금 100억 원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의 은행 대출 시 이자에 대한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2.5%, 시설자금 2%이며 우대기업에 해당할 경우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우대기업은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2년미만기업, 김해형강소기업이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월 1일부터 경영안정자금, 2월 8일부터 시설자금 신청이 가능하고 자금 소진 시 마감되기 때문에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둘러야 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시스템 개편으로 종전과 달리 접수부터 신청까지 모두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개인정보 보안에 따라 `본인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상생협력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BNK경남은행과 김해시가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BNK경남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술창업자금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보증기금 김해ㆍ창원ㆍ부산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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