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 착공
산청군,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 착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1.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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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숙원사업인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이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진은 고읍교 재가설 공사 도로 아래쪽 작은 교량이 고읍교.
산청군 생초면 숙원사업인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이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진은 고읍교 재가설 공사 도로 아래쪽 작은 교량이 고읍교.

국비 75억 등 총 80억원 투입

접속도로 425m 연장 23년 완공

다리 도로 폭 넓혀 접근성 높여

산청군 생초면 지역민 숙원사업인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이 착공된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고읍교는 지난 1988년 완공한 생초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나들목 교량이다. 설치된 지 30년이 넘어 통과 하중이 낮고 협소해 지역민 통행 불편을 야기해 왔다.

현재 고읍교는 폭 7.0m, 2차로로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설치 당시 2등급 교량으로 가설돼 통과 하중이 32t에 불과하다.

이 탓에 생초면 소재지로부터 국도 3호선 생초교차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나들목으로 대형 화물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처지다.

특히, 고속도로와 국도가 연결되면서 대형차량 통행이 늘어 지역민의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 올해 착공한다. 공사는 오는 2023년 말께 완료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75억여 원 등 모두 8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생초 꽃잔디 축제`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는 생초국제조각공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고읍교 도로 폭을 기존 7m에서 12m로 넓혀 보도와 농기계ㆍ자전거도로를 조성, 국제조각공원과 면 소재지에 쉽게 접근하도록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재가설로 교량 높이가 기존 도로보다 높아져 접속 도로를 애초 300m보다 425m로 연장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없애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확포장공사 중인 국도 1034호선 신원~생초 구간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고읍교 재가설과 함께 일대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생초국제조각공원과 고속도로 나들목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사고 위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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