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폭설로 인해 주민통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공무원과 산불감시원들이 직접 나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번 제설작업은 감악산 연수사길로서 감악산 정상에는 감국, 소국, 아스타, 구절초 등 항노화 약초 단지 체험장(5만㎡)이 조성돼 있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며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ㆍ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면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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