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작년 농산물 직거래 1200억원 달성
밀양시 작년 농산물 직거래 1200억원 달성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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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농협하나로마트울산점에서 진행한 밀양우수농산물 직판전 행사 장면.
지난해 11월 농협하나로마트울산점에서 진행한 밀양우수농산물 직판전 행사 장면.

지역 농ㆍ축협 10개소 등 납품

농산물 계약재배 등 성장 견인

박 시장 “역량 있는 농업인 덕분”

밀양시의 직거래유통ㆍ판매 사업이 2020년 한 해 동안 1200억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밀양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초까지 지역 농ㆍ축협 10개소의 밀양농산물 수매 및 직거래 납품 현황과 유통업체 14개소에서 거래되는 밀양농산물의 구매 및 판매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매출액 4324억 8500만 원 중 직거래 납품액이 1227억 4600만 원으로 뛰어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업체 가공용 농산물 판매, 수출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추진 중인 밀양농산물 직거래 판매현황은 2018년 820억, 2019년 1000억, 2020년, 200억 추이로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및 롯데마트의 밀양 농산물 거래현황은 2018년도 대비 21%, 23%로 증가했으며, 특히, 홈플러스의 경우 해맑음수박 등 밀양시만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납품해 2018년 대비 246% 증가라는 판매 성과를 이뤘다.

시가 2018년부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농산물 계약재배’도 다양한 기업체와 역량있는 농업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정적인 직거래유통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 준공한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공공형급식 직거래 판로 확대, 밀양물산과 연계한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지속 추진,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의 운영 전문화, 지역 내 식품기업체와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산업 및 계약재배 확대 방안 논의 등을 추진하며 2021년 목표 금액 1400억 원을 향해 전력으로 달려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가 직거래유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관련부서 간 적극적인 업무 협업, 다양한 기업체의 협조와 무엇보다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역량 있는 농업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밀양의 대표 농산물들이 영남권을 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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