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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국 최고 출산친화도시 꿈꾼다
사천시, 전국 최고 출산친화도시 꿈꾼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1.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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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저출산 고령화사회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임신ㆍ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저출산 고령화사회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임신ㆍ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임신 전ㆍ중ㆍ후 3단계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용 등 도움

사천시가 저출산 고령화사회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임신ㆍ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ㆍ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임신 전ㆍ중ㆍ후 등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임신 전 지원사업으로 신혼ㆍ예비부부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 가임기 여성ㆍ임산부 대상 풍진검진사업 등이 추진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난임진단 검진비 등도 지원된다.

임신 중 지원사업은 임산부 건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임산부 600명을 대상으로 임신 축하용품, 임산부 산전 건강검진, 2차 태아기형아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출산지원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요가교실, 아가사랑ㆍ엄마사랑 건강교실, 토요 열린 워킹맘 출산준비 등을 운영한다.

특히, 임신 후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통합 신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산 후 지원도 계속된다. 출산 축하용품 지원과 함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방문, 건강상담 등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운영한다.

육아 비용을 덜고자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200만 원을, 셋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은 5차례에 걸쳐 60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이상 출산가정은 10년간 보장받는 보장성 보험인 셋째 출생아 건강복지보험료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400명이며 5년간 매월 3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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