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행정으로 현안 추진해 ‘살기 좋은 남해’ 실현한다
적극 행정으로 현안 추진해 ‘살기 좋은 남해’ 실현한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1.01.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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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해 군정

 

장충남 남해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농어촌 활력ㆍ관광객 오감만족

해저터널 등 대형 SOC 유치 최선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준비

남해읍 시가지 명품 도시 새 단장

혁신ㆍ소통ㆍ책임행정 모토로 노력

장충남 남해군수의 2021년 새해 첫 일성은 ‘적극행정’이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4일 새해 첫 공식 일정과 동시에 올 한 해 남해군의 행정 기조를 ‘적극 행정’으로 꼽고, 굵직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4일, 2021년 첫 간부회의 석상에서 ‘적극 행정’의 기본 요건을 △혁신 행정 △소통 행정 △책임 행정으로 정의하고, 전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행정 조직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혁신 행정과 관련해 “신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께서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절차를 간소화하고 일을 쉽게 쉽게 해나가는 것도 행정 혁신의 중요한 요소”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통행정에 대해서는 “내부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는 일의 취지가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내부 협업과 민관 협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또한 “남해군이 처한 현실을 통합적으로 진단해야 한다”며 “인구정책, 환경정책, 관광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 부서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적극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장 군수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 실수에 대한 관용, 상하가 존중하고 주변이 협치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며 “그 목표점은 주민 생활 안정이고, 이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2021년을 한 해를 ‘남해 백년 대계’를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는 각오다.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남해군 설리 스카이워크 전경.
남해군 설리 스카이워크 전경.

남해군은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산업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해양관광거점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곧 출범할 관광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남해안권 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이를 위해 서비스마인드 미흡, 높은 물가, 대표 먹거리 부족 등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은 하향식 행정지도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힘들기에 행정주도의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에 민ㆍ관추진위원회룰 발족해 군민주도의 관광환경 개선 운동, 군민홍보단 등을 운영할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위생업소의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친절ㆍ위생교육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남해읍 명품 도시화

남해군은 남해읍 시가지를 명품 도시로 가꿀 계획이다.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정주 여건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남해군의 행정ㆍ상업ㆍ교통의 중심시로써의 위상을 높이면서도 그동안 여타 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남해읍만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읍 시장은 상가와 청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주요 도로는 ‘관광특화가로’ 사업을 통해, 남해읍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한 보행로를 재탄생한다.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거리 자체가 행정ㆍ산업ㆍ교통의 중심지인 남해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거점이 되는 셈이다.

창생플랫폼과 관광창업아카데미가 들어서고 통합적인 경관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도 곧 마련된다.

이미 확보한 SOC 사업비 340억 원을 통해 꿈나눔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남해어린이집도 곧 신축된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남산공원 일원에는 야간 테마공원인 ‘빛의 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형 SOC 차질 없는 시행

지난해 초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수차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번번히 낮은 경제성 평가를 받아 추진되지 못했으나, 인구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열악한 경제적 기반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경제성만 따지는 타당성 조사로는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할 수 없다는 지적이 공감대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 일괄예비타당성 조사가 시행 중이며, 경남도와 전남도, 그리고 여수시와 함께 국가선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역시 더이상 늦출 수 없는 남해군 숙원 사업으로, 역시 올해 상반기 국책사업 여부가 판가름난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160조 원 규모의 지역 뉴딜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지역 실정에 꼭 맞는 ‘남해형 뉴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인ㆍ청년 정책 성과 업그레이드

남해군은 전국 군부 최초 WHO고령친화도시이자, 경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여 왔다.

전국 매니페스토경진대회에서 2019년 노인정책으로 우수상을, 2020년에는 청년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노인정책과 청년 정책의 조화 속에서 모든 남해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구 증가의 터전을 닦겠다는 군정 철학이 녹아 있는 셈이다.

남해군은 2021년에도 노인정책과 청년정책의 조화로운 추진을 이어가면서,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화전 200억 원대 발행ㆍ전통시장 개선사업ㆍ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발빠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취임 후 천명한 ‘소통과 화합’이라는 군정 철학을 굳건하게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1년에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디지털 남해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남해’로 가꾸겠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미래 백년대계를 지탱할 사업들이 남해군 전역에 잘 들어맞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가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고양된 살기좋은 남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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