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힌 전국 19곳 중 교육청으로 유일
경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은 전국 585개 공공기관 중 19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시ㆍ도 교육청 중 경남교육청이 유일하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9년, 2020년 2개년의 실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분야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평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ㆍ정보목록 공개율 등 사전정보공표의 충실성 분야와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모니터단, 민원제도개선발굴단, 현장 컨설팅제를 운영하여 다양한 수요분석 채널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정보공개 포털 사용을 단위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고객수요 분석에 적극 대응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었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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