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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년까지 스마트공장 2213개 달성
경남 작년까지 스마트공장 2213개 달성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1.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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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ㆍ도 중 2위 목표 초과

2022년까지 3000개 보급 추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중기청)는 2022년까지 3000개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을 지난해까지 2100여 개를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당초 목표치(2000개)를 초과한 2123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의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현황은 1만 9799개로서, 경남지역은 17개 시ㆍ도 중에서 경기지역 다음으로 2위에 해당된다.

고도화 구축기업은 ’19년 106개사에 비해 ’20년 146개사로 약 38%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19%, 기계장비 18%, 금속제조 17%, 전자부품 7% 등 주요 업종 중심으로 보급됐다.

중기부는 기존의 신규 1억 원, 업그레이드(고도화)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던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올해부터는 기초 7000만 원, 고도화(1) 2억 원, 고도화(2) 4억 원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올 1월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인공지능ㆍ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정책과 함께 보급 정책도 질적 고도화로 중점 추진하고, 제조혁신협의회 운영을 통해 밀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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