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우수상

홍 교장 “본교의 미래 꿈 꿀것”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 새해부터 좋은 소식들이 이어져 2021학년도 완성학급을 눈앞에 둔 전환개교 3년 차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청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18일 교육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10기 IP Meister Program에서 한국특허정보원장을 수상했으며, 대통령기 제40회 경남도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과 장려상을 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마스테’팀(이은재, 김승준, 유근창)은 제10기 IP Meister Program에서 ‘청정풍’이라는 공기청정과 냉풍을 생산하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한국특허정보원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 첫 번째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해 4월 사업아이디어 구상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200여 팀이 출전하여 몇 개월의 과정을 거친 끝에 최종 50팀이 선정됐고, 입상된 아이디어는 특허까지 연계해 향후 제품화 될 때까지 전 과정을 특허청에서 지원해 주는 경진대회로 최종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로열티를 참가 학생의 이름으로 받게된다.

이에 앞서 대통령기 제40회 경상남도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밀양시 예선을 통과한 본교 2학년 학생 2명(이은재, 나진홍)이 고등부 편지글쓰기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본교는 지난 2018년 처음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우수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2학년 이은재 학생은 위의 두 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교외상 2관왕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융합인재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영마이스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졸업을 며칠 앞둔 본교 3학년의 천민규 학생은 해병대 388기 부사관으로 최종합격해 3년 동안 자신이 원했던 꿈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남기는 좋은 모델이 됐다.

홍성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좇아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학교장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은 꿈을 현실로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본교의 미래도 함께 꿈꾸게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