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걱정 않는 택배 노동자 근무환경 조성"
"목숨 걱정 않는 택배 노동자 근무환경 조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18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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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택배노동조합 총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18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택배노동조합 총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도청 회견

분류작업 인력 설 전 투입 촉구

"삭감되는 택배 요금 정상화를"

택배노동자들이 오는 27일 전국적인 사회적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8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택배노동조합 총파업 경고를 지지했다.

경남본부에 따르면 전국택배노조는 설 명절 특수기를 앞두고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과로 방지 대책이 합의, 시행되지 않을 경우 찬반 투표를 거쳐 27일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본부는 "코로나 재확산과 연말연시, 설 명절 특수기로 쏟아지는 물량 앞에서 전국의 택배 노동자는 목숨을 걱정하면서 배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이를 즉각 시행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분류작업 인력에 대한 관리 책임과 비용을 원청 택배사가 100% 책임지고 설 명절 특수기 전에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야간배송을 금지하고 지연 배송을 허용해 노동 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남본부는 "삭감되기만 했던 택배 요금을 택배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상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택배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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