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자원봉사자’ 신규 채용 검토
‘방과후 자원봉사자’ 신규 채용 검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1.17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오른쪽)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지난 15일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오른쪽)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지난 15일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대안 당부

박 교육감 “합리적 방안 찾을 것”

경남교사노조 “전면 백지화”촉구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최근 논란인 경남교육청의 초등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채용과 관련해 “당초 정책목표가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의 교육력 제고였던 만큼, 향후 교무행정실무사 등 신규채용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에서 교육부와 간담회를 열어 최근 진행 중인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교육청이 당초 계획한 오는 19일 역량평가 면접시험을 잠정적으로 유보하겠다는 발표에 따라 교육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고용안정 원칙과 공정한 채용 원칙의 두 가지 정책목표를 조화시켜야 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충분한 노사협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청취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향후 교원단체, 노동조합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경남교사노동조합은 17일 교육부와 박종훈 교육감을 대상으로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교사 노조는 “채용 대상자를 자원봉사자로 한정한 이상은 누구를 위한 일로 시작한 것으로 애초 절차의 문제가 아니었다”며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