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일자리 플러스성장 원년’ 총력
창원시, 올해 ‘일자리 플러스성장 원년’ 총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1.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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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계층ㆍ청년세대 고용안정

주력산업 고용위기 등 선제 대응

진해구 조선업 ‘V-턴’ 회복 지원

창원시는 올해 ‘일자리 플러스성장 원년’ 실현을 위한 일자리 역점시책 시행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존 주력제조업 구조조정에 더한 코로나19발 고용충격 이중고로 지역 고용사정이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고용충격에 특히 취약한 청년세대와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시책을 총력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대응형’ 고용안정지원 시책을 통해 전례 없는 고용빙하기를 경험하고 있는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청년세대를 지원한다.

우선, 코로나19 고용시장 충격의 조기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예산을 앞당겨 상반기 내에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3개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1002명에 대한 모집을 시작했다.

또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다가 코로나19발 경영악화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노동자 30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코로나19 충격에 보다 취약한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생계안정에 보탬을 주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청년에게 지역정착을 위한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등 9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337개의 청년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청년실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진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창원청년 재난지원금사업’을 시행해 시간제ㆍ단기ㆍ일용ㆍ아르바이트로 근무하다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5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창원형 중장년 재취업 지원 등 모두 5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취업취약계층 215명에게 교육ㆍ훈련사업을 제공하고, 최소 162명 이상의 취업연계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시는 기계ㆍ수송 분야 등 주력산업 노동자의 고용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랜 부진에 빠진 진해구 조선업의 ‘V-턴’을 위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ㆍ산업정책 연계형 지역주도 일자리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운다. 창원시에서만 올해 사업으로 ‘고용안정 종합지원체계 구축’, ‘위기산업 및 신성장산업 육성’의 3개 프로젝트 16개 단위사업을 시행해 1006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력제조업의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업의 경영여건 악화로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실직자를 제조업 구조고도화와 신성장산업 육성에 필요한 창원형 디지털ㆍ그린뉴딜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동차, 기계업종 등 주력 제조업 실직위기 노동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모두 342명의 실직위기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업 ‘V-턴’ 반등의 물꼬를 열어줄 지원시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진해구 고용위기지역은 3차례 지정기간이 연장돼 △고용유지 지원 △노동자 생계지원 △재취업ㆍ직업훈련 기회 확대 △지역 일자리창출 등의 범정부 지원시책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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