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80% 이수 후 심사
9개팀 각 500만원 제공
김해시가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붐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영리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업예산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법인설립 절차 등의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자에 한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팀에게 각각 5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 일자리정책과(055-330-3456)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팀)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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