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ㆍ군 재난정보 통합관리
경남도는 전 시ㆍ군에 산재한 재난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재난에 선제 대응하려고 정보통신(IT) 신기술 기반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재난정보를 통합해 신속한 재난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때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국비 3억원과 도비 2억 원을 포함해 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CCTV, 강우량계, 지진가속도계 등 재난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유형별로 전산화해 재난업무 담당자가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재난 안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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