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젠바디 코로나 진단키트 기탁
GA코리아ㆍ사과원예농협ㆍ아림지사
성금ㆍ물품 기탁 "이웃에 온정"
거창군은 GA코리아 아림지사(지사장 강영석)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에서 라면 1000박스, ㈜젠바디(대표 정점규)에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0000개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A코리아 아림지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1~2회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 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회사 내 `아림나누미`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거창군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해 왔지만, 이번에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젠바디는 지난해 9월 덴탈마스크 10000매 기탁에 이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신속진단키드 10000개를 기탁했다.
정점규 대표는 거창대성고 24회 졸업생으로 연구원 생활을 10여 년 하고, 지난 2012년 ㈜젠바디를 창업해 경영해 오고 있다.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 창궐 시 지카 신속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의 실적을 쌓아, 국무총리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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