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31 (목)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배제 안 된다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배제 안 된다
  • 김선욱
  • 승인 2021.01.13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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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ㆍ추진위 기자간담회

국토부에 역 선정 재검토 요구

해인사와 해인사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13일 합천군 가야면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해인사역 설치 촉구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국토부가 남부내륙철도 노선 및 역사 선정 과정에서 해인사역을 배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인사와 해인사 교구종회, 해인사역유치추진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인사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13일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해인사역 설치 촉구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합천군은 초고령 농촌사회로 지자체 소멸순위 4위에 있는 합천군 합천읍에 역사를 설치하는 것은 관광 인프라 구축이나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못하다며 정부 당국과 국회 지자체에 해인사역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인사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교통이 낙후된 서부내륙지역을 균형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김천- 성주-고령-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거치는 노선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기본 설명회를 가졌다.

하지만, 해인사와 해인사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 설명회에서 해인사역 배제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다시 국토부에 신청했으며 해인사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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