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신설
경남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신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1.1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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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조영규 정책기회관이 12일 브리핑룸에서 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조영규 정책기회관이 12일 브리핑룸에서 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3국 2관 1담당관 16과 조직 개편

‘미래학교 추진단’ 진로교육과 개편

본청 인원 감축해 지원청 확대



경남교육청은 현장 지원 중심의 3국 2관 1담당관 16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후위기ㆍ환경재난시대 대응을 위해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신설한다.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은 기후환경교육담당과 신재생에너지담당으로 구성되며, 지구를 되살리는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생태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에너지 자립, 생물 다양성이 높은 생태공간을 만들어 ‘탄소중립’의 미래형 학교 모델로 만들어내기 위해 교육혁신추진단을 ‘미래학교추진단’으로 개편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미래학교기획1담당, 미래학교기획2담당, 시설운영담당으로 구성되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단계적 사업추진을 통해서 2025년까지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의 50%를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조 4000여만 원을 투입해 노후 건물 250동을 미래형 공간으로 전환한다.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를 진로교육과로 개편하고, 업무 효율을 위해 평생교육급식과는 교육복지과로 지식정보과는 교육정보과로, 재정복지과는 재정과로 부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본청과 직속 기관의 인력을 줄이고, 감축한 인력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서 교육지원청을 학교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은 현재 ‘3국 2관 2담당관 15과 1단 77담당’에서 ‘3국 2관 1담당관 16과 2단 76담당’으로 조직 체제를 정비하게 된다. 직속 기관의 경우는 시설공사 감리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오던 ‘시설감리단’을 폐지하고, 자체 감리를 외부 감리로 전환해 시설공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6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온 ‘학교통합지원센터’를 18개 전 교육지원청에 설치한다.

총 정원의 변동은 없으며, 본청과 직속기관은 각 20명과 41명의 정원을 줄여서 운영하게 된다.

반면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따라 61명의 정원을 증원해 운영하게 된다.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올해 1월 제38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은 경남교육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해로 이번 조직개편은 대전환을 시작하는 첫 작업이다“라며 ” 미래교육은 교실수업의 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될 수 있기에 경남교육의 행정 조직을 단위학교 교육활동 지원형 조직으로 전환해 교사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길러 주는 수업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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