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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올 11월 말 도시가스 1차 공급한다
합천군, 올 11월 말 도시가스 1차 공급한다
  • 김선욱
  • 승인 2021.01.1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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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부터 배관공사 추진

5개년 계획 70%이상 보급 목표

합천군이 오는 11월 말 첫 도시가스 배관 공급을 개시한다.

합천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도시가스 공급 위해 한국가스공사 등 협업해 공급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합천군~ 고령군 주배관 20.28㎞의 주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70% 정도이며, 율곡면 율진리에 공급기지(관리소) 부지를 확보해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급기지를 건설하고, 공급배관 및 공급기지 간 연결공사를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도시가스사에서도 합천읍 일원에 공급배관 공사를 추진 중이며 배관공사가 완료되는 지역은 2021년 11월 말에 LH 핫들 임대아파트를 시범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1차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합천읍 5개동, 금양ㆍ영창ㆍ신소양ㆍ서산마을, 율곡농공단지,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으로 예상세대수는 4794세대이다. 5개년 계획으로 70% 이상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11월 말 첫 공급 예정지역은 합천읍 5개 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이며, 그 외 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합천군이 천연가스 사용 시 가구별 연간 연료비 절감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류난방의 경우 약 30%, LPG가스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은 약 2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한다.

군민이 부담할 시설분담금은 평균 4등급 계량기를 기준으로 일반시설분담금 9만640원, 수요가 분담금 44만 원을 합해 53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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