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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산청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1.1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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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철선울타리 설치 모습.
사진은 철선울타리 설치 모습.

피해예방 사업 5억 원 투입

올해 240여 농가 지원 예상

산청군이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모두 5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비용 60%를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농가 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전기목책기 250만 원, 철선울타리 3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2월 15일까지 농경지가 있는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연접한 농지 소유자 공동 신청 농가와 매년 반복적인 피해 발생 농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8년 140 농가, 2019년 160여 농가, 2020년 240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했다. 올해도 240여 농가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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