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예배 강행 진주 기도원 엄중 처벌을
대면예배 강행 진주 기도원 엄중 처벌을
  • 김용구 사회부 차장
  • 승인 2021.01.12 1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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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사회부 차장
김용구 사회부 차장

국민의 고통과 희생 속에 전국적으로 이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400명대로 감소한 것. 지난해 중순 방역해이, 계절요인, 외국요인 등으로 치솟았던 일 확진자 그래프가 40여 일 만에 제자리를 찾은 셈이다.

이번 3차 대유행에서는 사망자도 급증세를 보였던 탓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정세균 총리는 “3차 대유행이 일단 피크는 통과했으며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라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최근 1주간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이 직전 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히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 이르다. 정 총리는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바로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경남은 되레 확진자가 증가 중이다. 지난 11일 진주시 상봉동에 있는 국제기도원에서 34명에 달하는 집단발병 사례가 발견된 것.

감염 원인으로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 목사가 지목됐다. A씨는 지난 3~8일 이 기도원에서 강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앞서 지난 3일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목사도 이 기도원 행사에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과정에서 이 기도원이 진주시의 여러 차례 지도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비대면 예배를 경고했다.

그러나 이를 이행하지 않자 같은 달 30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런 조치에도 기도원은 20명 초과 대면 예배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경찰과 함께 강제해산하기도 했다.

해당 기도원에 대한 강력한 처분이 필요한 이유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국민적 피로감이 하늘을 뚫고 소상공인들이 줄폐업하는 마당에 종교적 신념을 앞세워 예배를 강행한 자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종교적 신념이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한지 되묻고 싶다. 진주시는 시설 방문을 부인하거나 연락 두절 사례가 많아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진주시는 형사고발과 과태료 처분은 물론,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최근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이 쇠창살 밖으로 수건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돼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현재 이들만 살려달라고 외치는 게 아니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게 엄정하게 조치해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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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은 2021-01-12 21:02:21
미친놈이네 기레기새끼 약자에 강하고 클럽이나 피시방털어
엄한데 손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