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이달 15일까지 1차로 5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먼저 전화를 통해 비대면 영양식 배부에 대해 설명하고， 추후 정해진 장소에 물품을 두고 간 뒤에 수령여부를 확인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영양식을 지원해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군내 치매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이란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