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인건비,청년 일자리 지원
부산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1유형)`에 참여할 관광기업 최대 8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으로 올해는 신규 청년 8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부산 소재 호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20명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 관광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 일자리와 관광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확보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역량 있는 관광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월 22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공고문을 참조해 전자우편(rosenari@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며, 2월 3일경 최종 선정된 기업에 결과를 통보하고, 2월부터는 일자리사업 신청 청년과 상호 매칭 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참신한 청년 관광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