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평가서 1위

567곳 도내 최다 지정 호평

김해시 위생 행정이 전국 최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지자체(시ㆍ군ㆍ구) 평가’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에 대한 4개 분야 평가 항목과 모범사례 등 가점사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ㆍ운영을 적극 추진해 지난달 말 현재 567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업소를 지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장 소독 등 위생관리는 물론 함께 먹는 식사에서 덜어먹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보도자료 매체를 통한 사업홍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업소관리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 위생행정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정책을 펼쳐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감염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